[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박용진 민주당 의원을 향해 "이견에 대해 '무식'부터 들이대는 지적 우월감은 민주당의 주류, 비주류를 떠나 DNA에 각인된 못된 습성인 듯하다"고 질타했다.권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민주당의 보험업법 개정안을 비판했더니 박용진 의원이 '무식 자랑' 같은 원색적 표현을 써가며 비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지난해 6월 더불어민주당 박용진·이용우 의원이 발의한 '삼성생명법'은 보험사의 계열사 주식 보유액을 시가로 평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에도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가 보다 강화된 부동산 규제 정책 카드를 꺼내들며 선명성 경쟁에 들어갔다. 이 지사는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한 '주택관리매입공사(가칭)'의 설치를 제안했다. 이 전 대표는 22년 전 이미 헌법 위반 판정이 난 사인(私人)의 택지 소유 제한을 포함한 토지공개념 3법 카드를 추진하셌다는 뜻을 밝혔다.이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두 유력 대권 주자가 대내외적으로 '처참한 실패'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권 최초로 20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9일 오전 국회 잔디광장에서 대선 출마 선언식을 갖고 “행복국가를 만드는 용기 있는 젊은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국민과 함께 행복국가를 만드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불공정과 불평등에 맞서는 용기 있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국민과 함께 정치의 세대교체를 선도하고 시대를 교체하는 젊은 대통령이 되겠다”고 덧붙였다.박 의원은 “정치가 바뀌지 않으면 세상을 바꿀 수 없다”며 “지난 10년 동안 낡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회가 13일 본회의를 열고 패스트트랙에 오른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을 모두 통과시켰다. 2018년 12월 패스트트랙에 올린 지 380여일 만이다. 유치원 3법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앞으로 사립유치원들은 회계 비리를 저지를 경우 최대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 등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비리를 저지른 사립유치원 처벌이 강화되고 유치원을 세울 수 있는 설립자의 자격요건도 높여 유아교육의 질이 개선될 예정이다.지난 2018년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유치원 3법 등 어린이 관련 민생법안 우선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를 요구하고 나섰다.박 의원은 1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엊그제 본회의에서 당연히 통과돼야 했던 유치원 3법이 자유한국당, 특히 나경원 원내대표의 명분도 실익도 없는 생떼에 무참히 좌초됐다”며 “유치원 3법, 민식이법 등과 같은 아이들을 위한 민생법안은 여야가 어른들의 싸움을 이유로 함부로 짓밟아서는 안 되는 법”이라고 밝혔다.이어 “자유한국당은 스스로가 개의를 합의하고도 본회의를 무산시키기 위해 민생법안을 포함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유치원 3법' 등에 반대하며 4일 '개학연기 투쟁'에 들어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한유총 이덕선 이사장의 불법, 탈법 혐의에 대한 검찰 수사, 국세청 조사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박 의원은 "이번 사태를 주도하고 있는 이덕선 한유총 이사장의 경우 국회와 교육당국으로부터 횡령, 세금탈루, 국감위증 등 숱한 혐의를 지적받았고, 일부는 이미 지난해 7월 검찰에 고발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이 27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것과 관련, "1년 유예 부칙조항의 삭제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28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상임위에서 180일을 머물러 있어야 할 이유가 없는 만큼 하루라도 빨리 법안이 상임위에서 통과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이란, 상정된 법안을 국회 상임위의 심의·의결을 거치지 않고도 국회 본회의에 상정하는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유치원이 학기 중 폐원하는 일이 없도록 '학년도 말일'로 명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가회계시스템(에듀파인)의 사용도 의무화 된다.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유아교육법 시행령과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개정안을 오는 17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에는 유치원 폐원일을 매 학년도 말일로 명시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현행 시행령은 폐원인가 신청서에 폐원일을 적도록 규정해 학기 중 폐원도 가능했다. 이에 폐원신청 시 제출하는 서류 중 하나인 '유아지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2016년 12월 9일. 이 날은 대한민국 헌정사상 두 번째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날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비선실세’ 최순실과의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지며 여론의 지탄을 받아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나서게 만들었다.당시 국민들은 최 씨의 딸 정유라의 “빽도 실력”이라는 말과 각종 비리에 대해 분노하며 한 겨울 추위에도 100만명 이상이 광화문 광장으로 몰려 나와 촛불을 들었다. 촛불을 든 시민들은 “이게 나라냐”며 박 전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고, 적폐청산의 목소리를 높였다.이후 이정미 헌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박용진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과 관련 “자유한국당 의원님들은 국민이 무섭지 않냐”면서 해당 법안 처리를 촉구했다.박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일 오전 10시, 단 두 시간 동안 교육위 법안소위가 열린다. 사실상 7일 본회의를 앞두고, '박용진3법' 통과 논의를 위한 마지막 기회나 다름없다. 이대로 눈앞에서 골든타임을 놓쳐 버릴까봐 애가 탄다”며 이 같이 말했다.박 의원은 자신의 방송 일정을 공개하며 “이 모든 것이 국민들께 지금 상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학부모 돈이 사립유치원의 사유재산이냐”며 자유한국당을 향해 이른바 ‘박용진 3법’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했다.박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용진3법은 어제도 법안소위를 통과하지 못했다. 마음이 너무 무겁다”면서 “자유한국당에 묻고 싶다. 학부모 돈이 사립유치원의 사유재산이냐”고 물었다.박 의원은 이어 “정부가 지원한 돈도, 학부모가 낸 돈도 결국은 교비”라면서 “교비는 교육용으로 써야지 명품백을 사는 데 쓰여서는 안 되는 돈”이라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어제 한국당의 주장은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유한국당에서 제출한 ‘유치원 3법(일명 박용진 3법)’에 대해 “비리 방지법이 아닌 비리조장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박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유치원 3법을 위한 법안심사소위가 열렸지만, 결론을 내지 못해 현재로서는 정기국회 내 통과가 난망한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박 의원은 “우리가 오래 기다려준 자유한국당의 개정안이 사립유치원 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법안이기를 기대했는데, 뚜껑을 열고 보니 사립유치원 ‘비리 방지법’이 아니라 ‘비리 조장법’이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사립유치원 비리 개선과 관련, 자유한국당도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 확보와 정상화, 유아교육의 질 제고를 골자로 하는 유치원 3법 개정안을 뒤늦게 내놓았다.더불어민주당이 '박용진 3법'을 당론으로 발의하고 통과를 촉구한 지 한 달여 만이다.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와 함진규 정책위의장, 국회 교육위원회 한국당 위원들은 30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자체적으로 마련한 유치원 3법 개정안 내용을 밝혔다.한국당이 발표한 정안의 4대 원칙은 △유치원 회계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 △학부모의 감시권 모니터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정부가 '박용진 3법'과 관련해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의 집단폐원 주장에 대해 “사립유치원들의 사적 이익을 보장받기 위해 전국의 유아 대상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협박”이라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또한 그에 대한 대책으로 “국·공립유치원 긴급확충과 단설유치원 신설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하 부총리)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사립유치원 집단폐원 입장에 대한 범정부 대응방침'을 통해 이 같이 말하며 “학부모님들께서 불안하지 않도록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용진 3법' 입법화에 사립유치원들이 항의집회와 무더기 폐원 움직임으로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30일 박용진 3법과 관련해 주요 '가짜뉴스'가 잘못 되었다는 점을 설명하는 카드뉴스를 내놓았다.첫 번째로 '사립유치원에 시설사용료와 공적사용료와 같은 적절한 보상을 제공해야한다'는 주장에 대해 "사립유치원은 스스로 시설과 장비를 교육사업에 제공한 것이므로 '공공필요에 따른 재산권 제한'으로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따라서 그 대